안녕하세요! 오늘은 인기 있는 반찬인 백김치를 담그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백김치는 매운 맛이 없고, 아삭아삭한 식감과 함께 시원한 맛을 자랑하여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매운 음식을 선호하지 않는 분들이나 아이들에게도 좋은 선택입니다. 그럼 백김치를 담그는 과정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준비하기
백김치를 담기 위해 필요한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 배추 1포기 (약 2~3kg)
- 천일염 (약간)
- 무 1/2개
- 양파 1/2개
- 마늘 10쪽
- 생강 1개
- 배 1/2개
- 홉고추 2~3개
- 멸치 액젓 3큰술
- 매실청 3큰술
- 소금 1큰술
- 고추씨 3큰술
- 찹쌀가루 3큰술
- 물 4L (정수된 물)
배추 절이기
먼저 배추를 손질하여야 합니다. 배추의 겉잎을 뜯어내고, 밑둥을 잘라낸 후 반으로 찢어 주세요. 다음으로, 배추의 줄기 부분에 칼집을 넣어줍니다. 이렇게 한 후, 물 4L에 천일염 400g을 녹여서 배추를 담가 주는데, 이때 5분 정도 절이기만 합시다.
이후 절인 배추는 다시 천일염 400g을 고루 뿌려서 큰 그릇에 담고 남은 절임물을 배추에 뿌린 후, 5시간 동안 절여 줍니다. 중간중간 배추를 뒤집어 가며 고르게 간이 스며들도록 합니다.
찹쌀풀 만들기
배추가 절여지는 동안 찹쌀풀을 준비합니다. 찹쌀가루 3큰술과 멸치다시마 육수 600ml를 냄비에 넣고 중불에서 저어가며 7~8분 정도 끓여주세요. 찹쌀풀이 완성되면 식혀 두세요.
백김치 국물 만들기
찹쌀풀이 식으면, 큰 볼에 담고 정수된 물 4L와 소금 8큰술을 넣어 잘 섞어 주세요. 다음으로, 배와 양파, 무, 마늘, 생강을 채 썰어 믹서기에 넣고 물 300ml와 함께 갈아 줍니다. 이렇게 갈은 재료를 백김치 국물에 체로 걸러 넣고, 체에 남은 찌꺼기는 면보자리에 고추씨와 함께 담아 묶어주세요. 면보자리는 나중에 김치에 함께 넣어 숙성시킬 것입니다.
속 재료 준비하기
배추의 물기를 빼는 동안, 무와 쪽파, 홍고추를 채 썰어 주세요. 무는 곱게 채 썰고, 쪽파는 3cm 길이로 자릅니다. 홍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곱게 썰어 주세요. 이렇게 준비한 재료는 큰 그릇에 담고 멸치 액젓, 매실청, 소금을 넣어 잘 버무려 속 재료를 완성합니다.
백김치 담기
물을 빼낸 배추 사이사이에 준비한 속 재료를 잘 넣어줍니다. 김치 통에 면보자리에 넣은 고추씨를 먼저 넣고 그 위에 배추 속을 담은 후 백김치 국물을 부어 주세요. 이 과정이 끝난 후, 상온에서 하루에서 이틀 정도 숙성시켜줍니다.
백김치 보관하기
숙성이 완료되면 고추씨를 넣은 면보는 제거하고, 김치 냉장고에 보관하며 드시면 됩니다. 익었을 때 간이 싱거우면 소금을 추가하고, 간이 짠 경우는 물을 더 추가하여 조절하세요. 백김치는 일반 배추김치보다 덜 절여지기 때문에 아삭함을 더해줍니다.
마지막으로 배추김치보다 더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나며, 고추씨가 들어가면 방부 효과도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백김치는 색다른 맛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이 레시피를 참고하여 시원하고 아삭한 백김치를 담가 보세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맛있는 백김치가 완성될 것입니다. 백김치는 다양한 요리에 곁들이기 좋은 반찬으로, 특히 고기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이제는 직접 백김치를 담가 보시고 즐겨보세요! 맛있는 백김치가 여러분의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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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찾는 질문 Q&A
백김치에 어떤 재료가 필요한가요?
백김치를 만들기 위해서는 배추, 무, 양파, 마늘, 생강, 배, 홉고추, 멸치 액젓, 매실청, 소금, 고추씨, 찹쌀가루 같은 재료가 필요합니다.
백김치의 보관 방법은 무엇인가요?
숙성이 끝난 후에는 김치 냉장고에 보관하여 드시면 좋으며, 간이 싱거우면 소금을 추가하고 짜면 물을 더해 조절하시면 됩니다.